결혼식은 형식적으로 매우 빠르고 간단히 진행됐다. 근처의 작은 신전에서 영주민들의 축복 아닌 축복을 받으면서. 일단 영주의 재혼이니 축하할 일이었지만, 그 상대가 소리 소문 없이 어디선가 나타나 자신들의 우상을 차지했다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았을 거다. 외국인과의 교류가 그나마 있는 곳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로빈을 보는 시선은 그리 좋지 않았다. 무엇인가를 노...
1국의 남쪽의 한 항구, 많은 사람들이 움직이고 물건 역시 그와 같다. 혼잡한 인파 속에서 눈에 띄게 키가 큰 두 사람이 있다. 그 두 사람은 누가 봐도 항구의 풍경 속에서 이질적이다. "예정된 날보다 이틀 빨리 오긴 했지만, 그게 이 정도 대접을 받을 일인 줄은 몰랐는 걸." 챙이 넓은 모자에 대충 단추는 다 채워 입은 셔츠와 조끼, 겉옷은 입기가 귀찮았...
어제 소설만 올리고 뭔가 아쉬워서 오늘 삽화를 추가로 그려넣었습니다. 서비스 느낌으로.... 걱정되는 건 오히려 그림이 들어가서 흐름을 깨지 않을까, 마음에 안드시진 않을까.... 얘기 해주신다면 다시 삭제하거나 그러겠습니다. 어제 보신 분들은 그림만 확인하러 다시 보시는 건 어떠신...죄송합니다. 너무 늦었죠ㅠ 1~4편 각 두장씩 넣었습니다. 4편의 경우...
순탄하게 끌고 가려다 주인공이 고생하는 게 좋아서 전개를 틀어봤습니다. 라온은 어떻게 될까요?! 키 차이는 크지 않으나 상대적으로 왜소한 라온. 이 둘의 이야기는... 음.
8화 9화 원래 이 만화는 블로그에서 전체 연령을 대상으로 그리고 있었는데, 여기서는 성인제한이 있으니 한 번 저질러 볼까 생각중입니다. 일단은 장르는 판타지지만 이 둘이 꽁냥꽁냥하는 건 진행에 큰 지장이 없도록 따로 빼서 bl 카테고리로 넣겠습니다.
5화 중간에 칼 잘못그렸는데 레이어 다 합병해 버려서 수정이 불가능 했다는 슬픈 이야기.... 대사도 있었는데 어째선지 대사 없는 파일이 들어갔습니다. 나중에 수정하겠습니다. 6화 7화 사실 안그려서 그러지 어찌보면 bl이다. 일단은 장르는 판타지지만 이 둘이 꽁냥꽁냥하는 건 진행에 큰 지장이 없도록 따로 빼서 bl 카테고리로 넣겠습니다.
1화 2화 3화 4화(클립스튜디오 썼다가 그림체 날아간 화) 이때까지는 혼백씨 말풍선을 일반이랑 똑같이 해놨네요.
마감 며칠 전에 알아서 후딱 그려 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전에 미국에서 밤에 이동하는데 불을 못키게하는 이유를 듣고나서 든 생각을 소재로 그림. 안전불감증 요소도 일부 넣었습니다. 너무 옛날에 그렸는데 파일 정리하다 나와서 올립니다.
돈 벌고 싶다.
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정기 후원을 시작하시겠습니까?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